이번에 교수님께서 들어오시면서 우리 학과가 앞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나아갈 비전을 알려주셨다. 그 내용은 앞으로 회사와 취업 연계를 진행할 예정인데 위에 있는 직종 중 특히 [1.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2. 보안 장비 구축 및 운영 3. 서버 구축 및 운영 4. 일반 사무직] 쪽으로 주로 할 것이라고 하셨다. 그 이유로는 교수님들이 판단하기에 위의 4가지 진로가 신입을 많이 뽑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김창룡 교수님께서는 그게 사실인지 과제로 해오라고 하셨다. 그것이 지금 이 과제이다…
네트워크/보안 엔지니어는 회사가 가장 많이 뽑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학교
서버 관리, 회사 서버 관리 등 뽑지 않는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필요로 했다.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이 본 것은 클라우드 가상화 관련이다. 요즘 클라우드 가상화 서버와 관련하여 회사들이 앞다투어 경쟁하고
있는데 그래서 요즘 클라우드 관련 직종도 많이 뽑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개발과 같은 분야는
기본 실력 밑바탕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회사가 경력직만 뽑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대기업과 금융권은 보통 경력직만 채용하였는데 대표적으로 한국씨티은행 같은 경우 전산개발/유지보수 담당자를
채용 공고하며 직무목표로는 자금세탁방지업무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유지하는 업무를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개인정보 관리라
함은 아무래도 정보보호 솔루션 담당자일텐데 회사들이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를 요즘 많이 뽑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 생각에 요즘 정보보안 이슈가 많이 터지면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한 듯하다. 데이터베이스 분야도
데이터베이스 기술지원과 관련하여 심심찮게 신입을 뽑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추가적으로, 오늘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 업무를 하는 지인을 만났는데
IT 관련은 연봉이 쉽게 오르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연차가
쌓일 때 마다 회사와 협의를 통해 연봉을 올리긴 하지만 사장님 마음대로인 곳도 있고 회사마다 다 다르다고 하였다.
만약 연봉을 확 띄우기 위해서는 3~4년 경험한 것을 가지고 다른 좋은 회사로 이직하는
것이 연봉을 많이 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며 지인도 내년에 회사를 옮길 것을 고려중이라고 한다. 지인의 말을 듣고
한 내 생각이지만 IT보안관련 직종은 계속 돌고도는 것 같다. 신입이
채워지고 그 신입이 경력 쌓으면 다시 옮기고를 계속 반복하는 듯하다. 왜? 높은 연봉을 받아야 하니까… 물론 이직하기 위해선 회사의 실무를
통해 쌓은 실력도 뒷받침되어야 함은 당연한 말일 것이다. 즉, 우선은 교수님들 말씀과 같이 네트워크 엔지니어든 관제요원이든 우선 회사에 들어가서 실무를 쌓고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IT보안 관련 직종은 처음부터 높은 기준선을 가지고 접근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고 군대에서의 이등병과 같이 야단도 맞으며 배우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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